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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개방

정보의 개방은 학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을 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회의록을 공개하고 학교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제시로 우리 대학은 소통과 참여의 대학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No.5704
2013-1차 (정보문화예술학부) 학부장 주재 업무회의록
2013-03-28 13시 - 14시 2790
장소
네오르네상스관 508호 회의실
참석인 수8명
안건

▣ 논의사항

- 2013-1학기 입시 결과 논의

- 교육과학기술부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지원사업 논의

- 학부발전 의견 수렴

회의내용

1. 개회

○ 이봉일 학부장

- 개회를 선언함

 

2. 논의사항

- 2013-1학기 입시 결과 논의

 

○ 이봉일 학부장

- 2013-1학기 입시 결과를 보면 정보문화예술학부의 지원자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감소현상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여 볼 필요가 있음

-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지원자 수가 증가한 상황이며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최근 3년 동안 비슷함. 디지털미디어공학과와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가 감소하는 추세임

- 학과별로 입시결과에 대하여 분석을 해 본 후 4월회의 때 논의 하여 2학기 입시 때 반영했으면 함

 

○ 전임교원 전원

- 동의함

 

 

- 교육과학기술부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지원사업 논의

 

○ 이봉일 학부장

-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이 현재 어떠한 상황인지 궁금함

 

○ 이소연 교수

- 2012년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지원 사업을 지원했다가 탈락함. 2013년 사업 시작 단계에서 회의에 참석하였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 그러나 추진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가 있었음. 첫 번째는 과정의 절차적 문제가 있음. 작년에 준비 했던 디지털미디어공학과가 주축이 되어야 하는데 시작 단계 회의에 디지털미디어공학과 교수를 배제시켰음. 또한 신설 학과를 개설하고자 하는 취지는 좋지만 기존학과와 커리큘럼이 상당수 중복되는 학과를 신설 하는 문제에 대하여 반대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음. 신설학과는 현재 개설되어있는 학과의 수요보다는 다른 분야의 새로운 교육 수요에 대하여 고민해야 함. 그러나 현재 추진 중인 신설학과는 커리큘럼이 중복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지원이 분산되고 중복된 교육과정이 지원자에게 혼란을 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임

- 특성화 지원 사업 회의에서는 부총장이 두 학과(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공학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했으나 현재 두 학과에서는 반대하는 입장임.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에서는 최소한의 협조로 정윤성 교수만 특성화 지원 사업 업무에 참석하고 있음

- 학과의 의견을 교무위원에게 직접 전달할 기회가 없으니 이봉일 학부장이 교무위원 회의 시 현재 진행 중인 새로운 학과의 개설은 기존에 있는 학과와 트랙이 겹치는 문제점에 대하여 교무위원 회의에서 지적 해주고 두 학과의 반대 의견을 전달 해주길 바람

 

○ 최혜길 교수

- ‘선취업-후진학’과 관련해서 디지털미디어공학과에서는 기획협력처에 업무연락으로 본 사업에 대한 학과의 의견을 부총장 참조로 하여 전달함

- 2012년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지원 사업시 교과부에서 지원 사업 제안서 작성 전에 본인이 전문가 위원으로 참가하여 수차례에 걸친 회의 과정 중에 당시 부총장에게 사전 정보를 알려주어 학교에서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교과부 공고가 발표된 후에도 전혀 관심이 없다가 막판에 관련없는 학과의 교무위원이 설명회를 참석하고 교무위원회에서 2주 만에 세 학과를 합쳐서 새로운 학과를 신설할 것을 결정하여 교과과정에 대한 세심한 연구 또는 정책이 부족한 상태로 제출했었으며 억지로 세 학과의 전공을 모으다 보니까 교과 과정이 모호할 수 밖에 없었고 상대적으로 명확한 이공계열 교과과정으로 학과를 신설한 고려사이버, 발 빠르게 준비한 서울사이버에 뒤질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함. 올해도 본 사업에 대한 접근 방법에 있어서 작년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 교과부의 취지와는 전혀 관련 없는 세 학과를 모아 진행하다 보니 교과부의 취지와는 거리가 멀어 탈락했다고 봄

- 현재 디지털미디어공학과는 배제되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며 따라서 학과에서는 진행상황을 모름

 

○ 이소연 교수

- 신설학과 만드는 것은 좋으나 기존 학과와 커리큘럼이 중복되는 것이 제일 큰 문제임

 

○ 김지현 교수

- 배경을 설명하고자 함

- 우선 학교에서는 2013년 ‘선취업-후진학’ 사업에 대하여 진행할 계획이 없었음. 그러나 교과부 1차 공고 시 한양사이버대학교만 지원함에 따라 교과부에서 한 대학만 놓고 선정 할 수 없어 2차 공고를 내면서 학교로 연락이 왔으며 우리대학 뿐 아니라 다른 사이버대학들에도 연락을 했다고 함

- 올해 대학평가가 있어 교무위원들의 입장에서 우리대학에 불이익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진행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따라서 갑자기 진행하게 되어 준비 시간이 촉박하였음

 

○ 최혜길 교수

- 교무위원을 포함해서 학교를 위하여 거교적 차원에서 생각을 하는 것인지 그냥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음. 또한 거교적 차원의 사업이라면 명확한 것이 있어야 하며 먼저 디지털미디어공학과에 이런 상황에 대하여 의논하여야 했음

 

○ 이봉일 학부장

-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단순히 이과계로 가면 융합적 사고에 맞지 않음

 

○ 최혜길 교수

- 작년에는 학문의 융합 차원에서 접근했었음. 학교나 준비하였던 입장에서 나름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없지 않았으나, 현실적으로는 좀 거리가 있었던 것 같음

 

○ 이봉일 학부장

- 새로운 학과를 개설 했을 때 기존학과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됨. 서로에게 장점이 되어야 하며 사회적 교육 수요에 필요한 것을 만들어야 함

 

○ 심보선 교수

- 이번 사업은 갑자기 교과부에서 급하게 진행된 상황으로 보임

 

○ 최혜길 교수

- 타 대학들은 미리 준비를 하고 계획하였으나 우리대학은 왜 그렇게 하지 못했는가가 의문임

 

○ 심보선 교수

- 준비를 하고 있었음. 그러나 이 사업과 별개로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진행 하려고 한 것 같음

 

○ 최혜길 교수

- 정보통신학과에서 디지털미디어공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한 이유도 작년의 경험을 통하여 ‘선취업-후진학’ 정책에도 기여하고 미디어 분야의 트랙을 단계적으로 늘려가겠다는 취지로 변경하였음. 그러나 관련부서에서는 그런 것과 상관없이 또 미디어 관련 학과를 개설하는 것이 문제임

 

○ 이소연 교수

- 급하게 진행되는 상황은 이해가 되지만 새로운 교육수요를 창출 할 수 있는 학과를 개설해야지 왜 기존학과에 영향을 주는 학과로 개설하려 하는지가 의문임

 

○ 심보선 교수

- 이런 프로세스로 추진되는 것은 맞지 않음. 이 사업과 관련하여 두 학과(디지털미디어공학과, 디지털미디어공학과)의 동의가 없으면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했으면 함

 

○ 이소연 교수, 최혜길 교수

- 그러나 그런 상황이 전혀 없음

 

○ 이소연 교수

- 부총장이 사업계획서를 제출 전에 관련 두 학과에 보여 주고 합의 도출 후 교과부에 제출한다 하였으나 사업의 주책임자가 추진내용을 두 학과에 설명하고 동의하지 않으면 제출 안할 것인지도 의문임

 

○ 심보선 교수

- 해당 학과의 상의가 없이도 제출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함

 

○ 최혜길 교수

- 그럴 수도 있음

 

 

- 학부발전 의견 수렴

 

○ 최혜길 교수

- 디지털미디어공학과는 기존의 학부에서 분리 했으면 함. 또한 학교차원에서 이공계열을 발전 시켰으면 하며 따라서 학무단위 개편 시 학부에서 분리하여 학과로 독립하길 바람

- 2013년 교원인력운영계획 승인사항과 관련하여 문제가 있음

- 교수 채용과 관련하여 디지털미디어공학과 TO는 2010년부터 확보되었으나 2013년 인사소위원회에서 디지털미디어공학과 TO가 없어진 상황임. 기존에 법인으로부터 승인 받은 TO는 그해 채우지 못하면 자동으로 다음해로 이월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음

- 법인에서 어떠한 사유가 있어 취소가 됐다면 이해할 수밖에 없겠지만 법인에 상정하지 않고 인사소위원회에서 취소를 결정하였다면 문제가 있음. 더욱이 인사소위원회(현재는 3인도 아니고 2인)에서 그러한 결정을 내리려면 해당 학과장에게 사유에 대하여 알리고, 기존 TO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행정부서가 학과를 위하여 해야 할 일임. 또한 작년 12월 초에 진행 됐을 때 이사회에 상정하기 전에 결과에 대하여 학부(과)에 알렸어야 하는데 이에 대하여 우리 학과에서는 3월 교원인력운영계획 승인사항 안내 업무연락을 보고서야 결과에 대하여 알았음

 

○ 이봉일 학부장

- 확보된 TO가 취소된 것이 문제가 되는 상황임

 

○ 최혜길 교수

- 현 교무처 입장은 과거에 확보된 TO도 취소될 수 있다고 함. 2010년부터 확보된 상황이지만 충원을 하지 못한 상황이며 올해(2013년)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신임교원 충원이 어렵다고 함

 

○ 이소연 교수

- 과거 디자인과의 교수 충원의 TO를 취소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에는 학과에 충분한 설명을 하였고 학과에서 이에 동의를 하였음

 

○ 최혜길 교수

- 인사소위원회에서 탈락 시켰다고 하며 서류 보완을 요청했는데 변경이 없어 취소했다고 함. 하지만 학과에서는 전공담당 과목과 관련된 것이고 서류보완이 필요 없다고 판단하였음. 만약 문제가 있을 시 유선 상으로라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며 유선상이 어려울 시 이메일 등 다른 방법으로라도 확인했어야 함

- 탈락시킨 이유에 대해서도 결과에 대해서도 아무런 답변이 없었으며. 2013년 3월 교원인력운영계획 승인사항 안내 업무연락을 보고 확인한 상황임

- 위와 같은 상황을 교무위원 회의에서도 지적해 주었으면 함

 

3. 폐회

○ 이봉일 학부장

- 폐회를 선언함 끝.

논의결과 및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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