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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화학과, 몽골 IDER 대학 재학생 대상 ‘한국어 도우미’ 선발

2021-01-11조회수 5761
작성자
커뮤니케이션센터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몽골 IDER 대학 재학생 대상 ‘한국어 도우미’ 선발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학과장 방성원 교수)는 몽골 IDER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어경영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수업 봉사활동에 참여할 한국어 도우미를 선발하고 지난 1월 6일(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문화학과 방성원 학과장, 서진숙 교수, 한국어 도우미 선발 대상자뿐만 아니라 몽골 IDER 대학 한국어경영학과의 김영래 교수가 참석하였고, 한국어 교육자료 및 몽골 내 한국어 교육 현황과 비전에 대한 논의 등 유익한 정보 교류가 이어졌다.

개발도상국에서 한국의 경영학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관련 전공이 개설되어 있는 대학이 많지 않아 한국어경영학과를 개설하게 되었다는 김영래 교수는 “몽골 대학생들에게 ‘진짜 한국어’로 말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이번 봉사활동 시행의 배경을 밝혔고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의 교과과정이 그 어떤 대학보다 우수하고 온라인 수업이나 특강 등을 잘하기로 유명하다.”며 특별히 우리 학교의 한국어문화학과에 도움을 요청한 이유를 설명하였다. 또한 “몽골 학생들의 학습 특징, 양국 간 문화적 차이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어 교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한국어 도우미들을 격려했다.

이에 높은 경쟁을 뚫고 한국어 도우미로 선발된 권정민(17) 학우는 “온라인 수업이기 때문에 좀 더 재미있는 게임, 자료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온라인을 잘 활용하여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여진희(16) 학우 역시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몽골 학생들과 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성원 학과장은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에서는 지금까지 본교 한국어학과, 경희대 국제교육원의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몽골 IDER 대학의 경우는 일대일 튜터링이 아니라 해외 대학의 그룹별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는 것이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10주간의 활동을 계기로 국내외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확대하여 재학생 및 동문들이 한국어 교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어문화학과와 몽골 IDER 대학 한국어경영학과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한국어문화학과의 재학생과 한국어경영학과의 재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기약하였다.



(글=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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