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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레스토랑 경영학과, ‘커핑 세미나’ 진행

2019-06-07조회수 1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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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센터

호텔·레스토랑 경영학과, ‘커핑 세미나’ 진행


- 커핑 프로그램 통해 커피에 대한 이해도 높여
- ‘최고의 좋은 커피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 진행


▲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이은용 학과장이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에게 커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는 지난 5월 22일(수) 이은용 학과장의 ‘커피바리스타와 티소믈리에의 이해’ 교과와 교양학부 과목인 ‘카페와 맥주, 와인이야기’ 수업과 연계하여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온라인수업으로는 한계가 있는 분야 중 하나인 커핑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커피 커핑(Coffee Cupping)은 커피의 맛을 감별하는 것을 뜻하며, 원두가 지닌 고유의 풍미를 통해 불순물, 맛을 평가하여 등급을 매기는 행동을 뜻한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에서 유명 카페인  필동의 카페 ‘딸깍발이’에서 진행됐다. 우리 대학 대학원 호텔외식MBA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딸깍발이’ 김정욱 대표와 함께 커핑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커핑 세미나를 진행한 김정욱 겸임교수는 전 세계 유명 커피 협회 중 하나인 ICA(International Coffee Association)의 아시아 퍼시픽 총괄협회장이다. 또한, 국제 로스팅&블랜딩 대회 우승 경력과 함께 화려한 커피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 김정욱 겸임교수가 로스팅과 기계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커핑 교육은 로스팅 과정을 시연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직접 로스팅 기계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세미나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로부스타와 아라비카종의 스페셜티 커피의 극단적인 비교 커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커핑 교육이 진행됐다. 비교 커핑 실습과 함께 설명이 진행 돼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커피 종류를 가지고 커핑을 진행했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은 마지막 커피 커핑을 통해 “20대의 소녀가 꽃무늬 린넨 원피스를 입고 싱그러운 길을 산책하는 모습을 연상할 만큼 화사하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맛”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세미나에 참석한 재학생들은 “온라인 강의로는 배우기 어려운 부분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커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뿐만 아니라 학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 커핑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실습을 진행했다.


호텔·레스토랑 경영학과는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론 수업 외에 실습 경험으로 얻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재학생에게 의미있는 교육제공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글=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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