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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학과의 외국인 학생들 한국어·한국문화 전문가의 꿈을 키워

2018-11-27조회수 830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센터

한국어학과의 외국인 학생들

한국어·한국문화 전문가의 꿈을 키워

- 가족들과 내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

- 오는 121()부터 2019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왼쪽부터) 중국에서 온 류리리(17학번) 학생, 베트남에서 온 보티녹융(18학번) 학생, (17학번) 학생, 서진숙 교수, 김민진 한국어학과 조교, (17학번) 학생, 한국어 도우미인 정다운(한국어문화학과 16학번)씨가 한국어학과의 한국어문화캠프에 참여했다.


한국어학과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에서 온 류리리(17학번) 학생은 맏며느리로 시어머니와 함께 김장과 제사를 너끈하게 치르는 베테랑 주부다. 2017년에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을 키우며, 학업의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전공 공부가 어렵기는 하지만 다문화가정의 한계를 딛고 한국어·한국문화 전문가로서 주변인들을 돕기 위해 한국어학과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을 찾아 입학했다는 보티녹융(18학번) 학생, 류리리(17학번) 학생, 한국어 도우미 정다운(한국어문화학과 16학번) 학생

 

2018년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베트남에서 온 보티녹융(18학번) 학생은 한국어 실력이 출중하다. 보티녹융(10학번) 학생은 20대에 누리지 못했던 대학생으로서의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동시에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입학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티녹융(18학번) 학생은 학생회부터 시작하여 학과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외국인 학생회 및 스터디 조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다문화 강사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대학생으로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17학번) 학생은 한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 한국어전문가 자격도 갖추고 싶어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베트남에 돌아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두 개의 학위를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언어문화캠프와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있어 한국어학과의 공부가 더욱 재미있다고 전했다.

 

베트남에서 온 짱(17학번, 한국명 보영) 학생은 2016년에 한국어학과에 입학했다. 학생회를 운영하는 등 후배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으로 입학할 후배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선배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황띠투이린(18학번) 학생은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한국어수업과 한국문화를 배우고 싶다며 한국문화 학업과 오프라인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17학번)학생, 한국어학과 서진숙 교수, 류리리(17학번)학생, 보티녹융(18학번)학생, (17학번)학생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특강과 행사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문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학과에서 한국어 도우미를 통해 한국어를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이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의 장점이라고 손꼽았다.

 

한국어학과는 20173월 외국인 전용 한국어학과로 개설돼 해외 각지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은 물론, 여성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국내의 다문화가정 구성원, 재외동포 자녀, 입양인 등 다양한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한국어학과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문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한국어 등 실무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도우미 지원 및 한국언어문화캠프를 비롯한 특강, 스터디 활동 등 오프라인 지원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보티녹융(18학번)학생, (17학번)학생, (17학번)학생, 한국어학과 서진숙 교수, 류리리(17학번)학생, 한국어 도우미 정다운(한국어문화학과 16학번) 학생이 지난 1117() 남산 서울타워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의 대전환기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2019학년도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하고,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121()부터 111()까지 진행한다.

2019학년도 1학기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한방건강관리학과,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문화매개행정전공) 금융부동산학부(도시계획부동산전공) 을 신설했으며,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디어영상홍보전공, 금융경제전공,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등 개편을 진행해 3개 계열, 11개 학부·분야 34개 학과(전공) 체계를 마련했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1112()부터 127()까지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서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평가 40%(자기소개서 20%+연구계획서 20%)와 심층면접 60%로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학원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 (http://grad.khcu.ac.kr)나 전화(02-3299-88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센터기사문의 : 02-3299-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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