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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어 가르치는 학우들과 의견 나누며 새로운 길 열어가는 소중하고 행복했던 시간”

2019-10-11조회수 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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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센터

[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전공 신향(17학번) 졸업생 인터뷰]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어 가르치는 학우들과 의견 나누며 새로운 길 열어가는 소중하고 행복했던 시간”


- “한국학 석사 학위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교육기관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학우들과 시간 장소 상관없는 ‘밤낮없는 세미나’ 즐거운 기억”


▲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한국학전공을 졸업한 신향(17학번) 졸업생


 U.A.E 아부다비에서 글로벌한국학전공을 공부하며 이번 2018학년도 후기에 졸업한 신향(17학번) 학생은 현재 아부다비 한글학교에서 초등학생들에게 한글과 어학원에서 한국 문화와 한류에 관심이 많은 아랍 여성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자이드대학(Zayed University)의 세종학당 직원의 추천으로 사이버대학을 알게 된 신향 졸업생은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한국한전공 교수님들께서 문법 교육, 교재 개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 관련 분야에서 연구와 성과가 학계에서 뛰어나다는 주변 분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입학 계기를 전했다.


이어, “특히, 글로벌한국학전공 교수진은 국내외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재 개발과 교육 과정에 참여해 인지도가 매우 높았다”고 덧붙여 말했다.


신향 졸업생은 “한국학 석사 학위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교육기관이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이다. 외국어 교육은 무엇보다 교육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형성된 전문적인 교육 과정이 중요하다. 글로벌한국학전공 과정은 현장에서의 오랜 교육 경험을 가진 노하우가 있었다”며 한국어 교육 열풍이 일고 있는 아부다비에 맞는 교육 환경과 교육 과정의 체계화를 배우기 위해 글로벌한국학전공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의 교육 실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신향 졸업생은 실습을 통해 역량이 뛰어난 한국어 교사의 수업을 참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가지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한국어 교육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향 졸업생은 가족 여행을 가서 새벽에 호텔 화장실에서 인터넷으로 팀원들과 팀별 모임을 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녀는 “팀별 과제를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팀원들과 논의하기 위해서 시간과 장소 상관없는 ‘밤낮없는 세미나’를 진행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잊지 못하는 즐거운 기억이다”고 전했다. 


공부하는 내내 그녀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에 들어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교수님들의 훌륭한 가르침은 말할 나위 없고, 여러 나라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열정 가득한 학우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작업은 제 평생 소중한 시간으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향 졸업생은 “대학원에 입학했을 당시에는 대학을 졸업한 지도 너무 오래되었고,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던 일이 많아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환경을 극복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다. 도전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현재 고등학생인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앞으로 U.A.E의 대학 또는 사설 기관에서 현지 상황에 맞는 한국어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체계화시키고 싶다며 목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향 졸업생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여러분의 가슴에 일고 있는 작은 열정의 불꽃을 용기 내어 더 크게 타오르도록 노력하길 바란다. 당신은 자신이 아는 것보다, 주위에서 평가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사람이다”며 후배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글=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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