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경희대와 전면적·본격적 협력 시작”

2018-11-20조회수 9103
작성자
커뮤니케이션센터

“경희대와 전면적·본격적 협력 시작”


- 교육·연구·학생·행정분야 협력으로 새로운 미래대학 만들것

- MOU체결을 기점으로 협력 더욱 강화

 

학교법인 경희학원의 두 대학인 경희대학교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20181113()에 양교 연계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희대학교-경희사이버대학교의 연계협력 협약식에서 양교 부총장단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경희대 강곤 국제캠퍼스 부총장, 이호창 서울캠퍼스 부총장,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혜영 부총장)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경희대학교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미래 교육을 위해 본격적으로 연계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공개적 선언으로 해석된다.

 

양 대학은 이미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개교한 2001년부터 학생들의 학점교류, 교원 공유, 캠퍼스 및 시설 공유 등 함께 해왔다.

 


경희대학교-경희사이버대학교의 연계협력 협약식에 양 대학 부총장단과 교무위원들이 참석했다.(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경희대 박영국 대외협력부총장, 이호창 서울캠퍼스 부총장,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혜영 부총장, 경희대 강곤 국제캠퍼스 부총장)

 

최근 대학 교육의 세계적 트렌드가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으로 대표됨에 따라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 연구, 학생 지원 분야는 물론 행정 분야까지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양 교는 교육·연구 등 학술교류’, ‘학점 및 실습 등 학생 교육지원’, ‘콘텐츠·설비·시설 등 인프라 전반’, ‘교원 및 직원 교류’, ‘문화프로그램 공동 개최’, ‘기타 양교 발전을 위한 각종 교류·협력 분야’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대학교와 경희사이버대학교 주요 교무위원과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경희대학교에서는 이호창 서울캠퍼스 부총장, 강곤 국제캠퍼스 부총장, 박영국 대외협력부총장, 지은림 교무처장, 윤기선 미래혁신원장, 김상만 대외협력처장, 박명진 총무관리처장, 홍윤기 국제교육원장, 김양균 미래글로벌교육원장, 조영하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이 참석했고,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는 김혜영 부총장, 김지형 기획재정처장, 신봉섭 교무처장, 백은영 글로벌·대외협력처장, 정윤성 미디어개발처장, 이혜린 입학·학생처장, 방성원 대학원장, 안성식 사회교육원장이 참석했으며, 행정실무 팀장들이 배석했다.


경희대학교 지은림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서 경희대학교 이호창 서울캠퍼스 부총장은 교육 철학과 가치는 물론 UI(University Identity)와 캠퍼스를 공유하고 있는 양 대학은 오늘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연계 협력을 시작하는 것이다. 교육뿐만 아니라 행정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해나가자고 강조하며, “오늘의 연계 협력 협약식을 계기로 양 대학이 미래 교육을 위해 전면적으로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혜영 부총장은 “2001년 최초의 사이버대를 개교한 이후, 지난 18년 동안 온라인 교육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창조하며 열심히 걸어왔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에 관련한 새로운 제도와 규정을 만들며 성장해 왔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혜영 부총장은 앞서 말씀드린 내용 처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새로운 일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사이버대의 역동적인 에너지는 양교가 동반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연계협력을 통해 양교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혜영 부총장은 앞으로 경희대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만들어 가며 경희학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협약식의 의미를 부여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강곤 부총장은 이번 협약식을 양 대학의 협력이 좀 더 활성화되고 강화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양 대학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 토대를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희대학교 박영국 대외협력부총장은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의 “2030년에 대학 절반이 사라질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대학의 위기라고 불리는 이 시점에서 코세라, 유다시티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이크로 디그리, 마이크로 칼리지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히며, “오늘의 협약은 경희대학교가 앞으로 성장하고 생존의 길을 찾는 기회이며, 변화에 대응하고 이끌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양교 연계 협력 추진 경과보고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 김지형 기획재정처장은 그간 양교가 협력을 통해 추진해 온 성과들을 안내했다. 특히 양교 교원의 출강 시수 인정과 함께 양교가 함께 제작한 온라인 강좌에 대한 연계 협력 사례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후 서명식에서는 경희대학교 이호창 서울캠퍼스 부총장과 강곤 국제캠퍼스 부총장,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혜영 부총장이 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희대학교-경희사이버대학교의 연계협력 협약식에서 양교 부총장단이 협약서에 서명을 진행했다. (좌측부터 경희대 강곤 국제캠퍼스 부총장, 이호창 서울캠퍼스 부총장,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혜영 부총장)

 

마지막으로 양 대학의 연계 협력 관련 세부 논의 시간에는 6대 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어졌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의 대전환기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2019학년도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하고,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121()부터 111()까지 진행한다.


2019학년도 1학기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한방건강관리학과,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문화매개행정전공) 금융부동산학부(도시계획부동산전공) 을 신설했으며,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디어영상홍보전공, 금융경제전공,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등 개편을 진행해 3개 학부, 34개 학과(전공) 체계를 마련했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오는 127()까지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서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평가 40%(자기소개서 20%+연구계획서 20%)와 심층 면접 60%로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학원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 (http://grad.khcu.ac.kr)나 전화(02-3299-88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센터기사문의 : 02-3299-8719)

파일 첨부